담쟁이 넝쿨의 효능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담쟁이 덩굴(넝쿨)은 당뇨와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특히 소나무에 기생해서 자란다하여 '송담'이라고도 불려지고 있어요.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손발저림, 수족냉증 등 혈액순환작용에 도움이 되며, 외부충격으로 생긴 어혈을 풀어주는데 담쟁이 넝쿨의 효능이 좋아 주로 약재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담쟁이 덩굴은 황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효과가 탁월하는데요. 식물에는 피톤치드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피톤치드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살균효과 및 당뇨에 좋은 담쟁이 넝쿨의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할수 있는데, 담쟁이 넝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과 혈압에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또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피를 맑게해주는 똑똑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민간약으로 신경통, 근육통의 치료에 담쟁이 덩굴을 사용하기도 하였는데요. 담쟁이 덩굴은 생명력이 매우 강해 도심 콘크리트에도 잔뿌리를 내리기도 하지만 참나무나 소나무를 타고 오른 담쟁이 넝쿨의 효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잎과 넝굴 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지혈과 진통, 진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병개선에도 담쟁이 덩굴이 좋습니다. 각종 종양 치료에도 이것을 사용하는데, 담쟁이 넝쿨은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독이 없어 피부에 생긴 육종이나 양성종양 등의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담쟁이 넝쿨을 잔잔하게 썰어 그늘에 말려두고 가루를 내어 큰3스푼 정도 복용을 하면 각종 피부질환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단,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될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쟁이 넝쿨의 효능 기침가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 때문에 입맛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담쟁이 넝쿨은 고려시대에는 설탕대신 이용을 할 정도로 맛이 약간 단맛이 나기 때문에 약용차나 식수대용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담벼락이나 바위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담쟁이 넝쿨의 본래 이름은 '담쟁이덩굴'이 표준어 입니다. 울타리(담)에 기어오르며 메달린 덩굴이란 뜻으로 포도과에 속하는 덩굴식물 종류입니다. 줄기가 다 자라면 길이가 10m가 넘는 것도 있으며 굵기가 2.5㎝ 이상 되는것이 좋습니다.
■ 담쟁이 넝쿨의 효능에 좋은 '차 끓이는 방법'
1. 담쟁이덩굴 30~4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깨끗이 씻은 담쟁이덩굴을 생수물 1.5~2L를 넣고 강불에 끓인다.
3. 물이 끓기 시작한다면 약불에 1~2시간 정도 더 끓인다.
4. 물의 양이 절반정도가 되면 끊다
5. 보리차 색이 된 넝쿨의 건더기는 걸러내고 마시면 된다.
6. 달여진 약초액은 냉장보관 하시면서 드십시요..
※ 하루 3~4회 정도 따뜻하게 데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하시고 연하게 드시고 싶으면 약불로 재탕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담쟁이 넝쿨의 효능 이외에도 부작용이 있는데 관절이 약한분들은 드시면 오히려 안좋으니 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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