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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텐트, 온수매트, 뽁뽁이 월동준비품 비교

알콩달콩 살기 2017. 11. 23. 09:36



지난 월요일(20일) 2017년 올해 서울에 첫눈이 내렸어요.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 보다 9일 빨르다고 하는데요. 슬슬 본격적인 겨울철 월동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실내온도가 차츰 낮아지면 계속 보일러를 틀수도 없고, 그렇다고 낮시간에 햇볕이 잘 들어와 난방비를 줄이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실내온도를 올릴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나와있어 옛날만큼은 그리 춥게 겨울을 보내지 않아서 좋기만 합니다. 주로 월동준비에 쓰이는 제품으로는 온수매트, 난방텐트, 뽁뽁이(단열에어캡)가 있는데요. 실제로 얼마큼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난방텐트

얼마전 포항 지진으로 인해 포항 이재민이 많이 발생하였는데요. 가뜩이나 추운 겨울에 이런일이 발생을 하여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있는 곳이 흥해체육관이라고 하던데 바닥이 무척 차가울수도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가 포항 이재민을 위해서 추위와 사생활 보호를 할수 있는 난방텐트 2~3인용을 지급하는 일이 있었지요.




난방텐트는 가정에서 쓰는 실내용 텐트로서 사용할때에는 침대 위나 이불 위에 설치하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난방텐트의 큰 장점은 외풍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오래된 집을 경우 아주 유용하게 쓸수가 있습니다. 


온도를 측정해보면 난방텐트 안 온도가 바깥기온 보다 4도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주 난방비인 가스비를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1인용 부터 가족단위로 사용할수 있는 3~4인용까지 여러 사이즈가 시중에 있는데요.





하지만, 사이즈가 큰 난방텐트는 가정에서 사용하려고 하다보면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답답할수 있고, 텐트 내부를 제대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탁해진 공기로 인해 건조해져 두통이 올수 있으므로 내부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온수매트

겨울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예전에는 전기매트를 많이 사용했지만, 계속되는 전기장판 화재와 전자파감지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온수매트가 소비자에게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온수매트는 매트의 호스에 연결되어있는 보일러 온수관에서 데운 물이 열을 내는방식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매트 보다 전자파가 적게 발생합니다.





가정용 보일러 방식으로 사용하는 온수매트는 크게 어려움 없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발열 제품이라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첫째, 보일러에 물을 꽉 채워넣으면 안되고 중간 정도의 양만 채워 줘야합니다. 둘째, 물을 보충할 경우 통에 있는 물이 충분히 식었을때 보충해야 합니다.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셋째, 보관시에는 호스가 꺾일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온수매트 위에 두면 가열시 뜨거운 물이 세어나와 화상의 우려가 있습니다. 넷째, 온수매트는 주로 겨울철에만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해야 하므로 제품 구매 후 보관장소가 적당한 곳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뽁뽁이 단열에어캡

요즘 실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난방용품 중 하나가 단열에어캡 일명 '뽁뽁이'가 있는데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을뿐더러 난방 효과도 좋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보온효과가 2~3도 가량 높아지기도 하지만, 여름철에도 실내 냉방 효과가 있으니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간편하게 뿌리는 뽁뽁이가 나와 더욱 편리하게 부착이 가능하는데요, 사용방법은 뿌리는 뽁뽁이를 창문을 향해 전체적으로 뿌린 후 마른 걸래로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또 붙히는 뽁뽁이는 재단시 결따라 가위로 자르는게 좋으며, 겉면과 안쪽을 잘 구분해서 밀착해야 합니다. (사진인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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