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잘 작동하던 냉장고 냉동실이 이상하다고 느낄 때가 있죠. 물이 듬성듬성 언다던지 냉동실을 열었는데 이상하게도 물이 고여 있거나, 비닐봉지에 담아둔 채소가 수분을 먹은 듯하다면 이는 냉동실 고장을 의심할 수 있어요.
냉장고 냉동실 고장이 난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되어 있던 음식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고장 유무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유리컵에 물을 채운 후 얼려 주세요. 그리고 얼어 있는 얼음 위에 100원짜리, 혹은 500원 짜리 동전을 올려 주세요. 그런 다음 다시 냉동실 문을 닫아 주세요.
만약 냉동실 고장이라면 물이 녹으면서 동전이 가라 안겠죠. 고장이 나서 오래 지속되었다면, 동전도 얼음 밑으로 더 깊이 잠기게 되겠죠.
그런데, 냉장고 냉동실이 완전히 고장난 상태가 아니라면 물이 재차 얼게 되면서 동전은 얼음 한 가운데 놓여져 있게 될수 있어요. 이정도 상황이 되었다면, 냉동실 고장이 났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수리 기사님을 부르는게 좋습니다.
이처럼 동전으로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냉동실 고장 확인 유무를 미리 알고 예방을 하셔서 집을 오랫동안 비워야 하는 휴가철이나 명절 전에 특히 유용하게 대응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처럼 간단한 팁으로 그동안 멋모르고 냉동실에 얼려둔 음식물이 해동되어, 나중에 집에 돌아왔을 때 무턱되고 음식을 꺼내어 조리하다 식중독에 걸리는 위험을 막을 수 있답니다. 물론 새것으로 냉장고를 구매할 때가 되었을 수도 있으니 한번 교체도 염려해 두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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