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나래

택시요금 계산기, 미터기 계산방법 본문

잡학지식

택시요금 계산기, 미터기 계산방법

알콩달콩 살기 2017. 9. 18. 17:18



오늘은 택시요금 계산기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택시를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택시 미터기에 대해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길때도 있을거예요. 특히 매번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어떤날은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나올경우 '택시요금에 대해 조작을 했나' 하는 의심을 할 수도 있을거에요.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던 택시요금은 단순히 시작지점과 종료지점간의 거리로만 요금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막혀 서행으로 간 거리,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게 미터기 제조업체의 설명입니다.






특히 야근하고 회식후 집으로 귀가 할때 참 편리하게 이용하는 택시안에서 잠시만 졸고 있다 눈을 뜨면 순식간에 올라버리는 택시요금. 과연 택시 미터기는 어떤 방식으로 요금이 부과되며, 미터기 계산방법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자료는 2009년 자료이므로 현재와는 다를수 있습니다.


택시 요금을 산정하게 되는 택시 미터기는 보통 차량이 움직이는 바퀴 회전수로 주행거리를 나타내게 되는데요. 서울시 택시요금 계산기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중형기준, 기본요금 3,000원으로 갈수 있는 거리는 2km이며, 이후 142m마다 100원씩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행속도를 유지하며 도착지점까지 갈수가 없는데요. 길이 막혀 택시가 서행 시(17Km/H 이하)에는 미터기에서 35초당 100원이 더 찍히게 되어있어 서행시에는 요금이 더 빨리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거에요. 즉, 가다가 길이 막혀 택시가 멈추는 상태에서도 35초 룰이 적용되므로 막힐때는 요금이 폭탄으로 찾아올수 있으니 꼭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속에 떠도는 말로는 '과속을 하면 택시요금이 더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자동차가 서행으로 갈 때가 아니라면 무조건 바퀴 수에 따라 미터기 계산방법이 작동하기 때문이므로 시속 100km로 과속운행 하여도 기존 정속주행과 택시요금은 똑같다고 할수 있어요.





아울러 자동차를 후진하며 정차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에도 바퀴 수로 계산하므로 요금이 늘어 날수 있어요.  아래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택시요금 계산기' 입니다. 눌르시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해 보세요.





다시 정리하자면, 택시 미터기의 미터 표시는 처음 2000m(2km)에서 떨어지다 0이 되는 순간 요금 100원이 올라가고, 그 다음부터는 미터기가 142m부터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서행 시에는 앞서 말한대로 (시간 요금 + 거리 요금)이 적용되므로 미터기 숫자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상으로 미터기 계산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