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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연애하면 안되는 이슬람 국가의 인도네시아

알콩달콩 살기 2017. 2. 20. 12:37

함부로 연애하면 안되는 이슬람 국가의 인도네시아


남녀에게 있어서 사랑은 언제나 두근거리기 마련이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에서는 이러한 자유 연애 조차 마음대로 할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을 엄격히 여겨 미혼남녀가 친밀하게 지내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아체주는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따르고 있는데 도박, 음주, 자유연애, 혼인전 성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략 율법을 어겼을 경우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슬람 사원 앞에서 공개적으로 채찍질을 당하게 됩니다.





한가지 예로 얼마전 두 남녀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26차례나 채찍질을 당하게 되었는데요. 두 남녀가 어긴 율법은 불륜을 저지른 것인데, 샤리아법에 따라 불륜을 저지르게 되면 수치심이 커지도록 공개된 장소에서 태형(채찍질)을 한다고 합니다.




불륜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부도덕한 행동이기에 처벌 받아야 되는 것은 마땅하지만,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 여인은 올해 22세로 혼전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과 연애를 한 혐의로 체포 되었습니다.






이들이 어긴 법령은 미혼남녀가 가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칼와트' 를 어긴 것으로 태형 5대를 선고 받았습니다. 태형의 경우 대나무로 만든 회초리로 등짝을 맞게 되는데, 그 강도가 쌔서 몇대만 맞아도 바로 쓰러진다고 합니다.




한편, UN 인권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혼외 성관계를 불법으로 규정한것에 대해 사생활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지만 이곳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는 관용이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60대의 여성이 술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채찍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아체주에 속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주의해야 될것은 음주, 도박, 동성애,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슬람 국가의 연애문화는 여성을 억압하고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의 권리와 삶의 질을 보전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혹은 종교적으로 많은 것들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여성을 제압하는게 실제로는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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