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7가지
대한민국은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설문 조사에서 40%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변한 바가 있습니다.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외로움(고독)은 매우 강력한 감정으로 정신 상태와 감정, 그리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신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또한 외로움은 종종 우리의 관점을 왜곡 시키기도 하지요. 특히 작은 마을에 살고 있어 또래 친구가 없다면 더 심한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은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사, 새 직장에 취직, 전학 등 삶에 일어난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과도기에는 잠시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데요. 외로움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만성적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감정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한다면 이 글의 통해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기를 바랍니다.
1. 외로움이 사실이 아닌 감정임을 받아들이기
외로움은 버려진 느낌, 쓸쓸함, 고립감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감정이 느껴진다면 그 감정이 감정일 뿐이며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하도록 하세요.
기분은 상황과 태도에 따라 빠르게 바뀔 수 있습니다. 어쩌면 잠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가도 친구랑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만족할 수도 있지만 도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또 외로움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 자기 감정 표현하기
자기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 감정이라는 것은 무언가 잘 되고 있거나 잘 안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의 일종인 외로움 역시 받아들여야 합니다. 외로움이 느껴질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몸이 무거울 수도 있고 울고 싶을 수도 있는데 그 신체적, 정서적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고 필요하다면 울음에 몸을 맡겨보세요.
본능적으로 외로움에서 도망치지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낄 때 무의식적으로 티비, 일, 운동, 기타 활동으로 눈을 돌려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을 통해 잊으려고 해보세요. 이렇게 하는 대신 당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최대한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해보세요.
3. 태도 바꾸기
'난 외로워', '난 혼자야' 와 같은 생각이 든다면 아마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여러일들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사고가 이뤄질수 있게 됩니다.
자기 가치에 대한 질문, 자기 가치가 없다는 생각, 감정적 또는 육체적으로 힘이 빠지는 느낌.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기 전에 먼저 태도를 바꾸도록 해보세요. 당신이 지금 겪는 감정, 경험을 '외로움' 이라고 칭하는 대신 즐길 수 있는 고독, 정적 등으로 이름 붙여보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당신이 고독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혼자가 되더라도 충분히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4. 사랑하는 마음 기르기
외로움은 전세계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은 겪는 보편적 경험입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 자체가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경험의 일부인 것인데 당신에게 외로움을 호소하는 친구가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실건가요?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주겠어요? 친구에게 건넬 다정함을 당신에게도 건네보도록 해보세요.
외로움은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겪는 경험인거죠. 외로움에 대해 안 좋거나 부정적인 느낌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스스로에게 사랑을 담아 다정하게 행동하고 주변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5. 삶에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해보기
외로움은 삶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당신이 삶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원하는 것을 나타내는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주변에 사람들이 많고 여러 모임에 참석하지만 내면으로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로움이라는 것은 사회적 접촉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끼리 주고받는 진실된 소통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활용해 당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수줍음과 불안감 극복하기
사교성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교성은 사회적 기술이지 초능력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수줍음과 불안감은 사회적 상황에 대한 공포 또는 잘못된 믿음에서 기인됩니다.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거나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는 생각은 단순히 당신의 생각일 뿐이며 현실과는 전혀 다를수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당신을 충분히 좋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사교성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내적 사고와 감정이 아닌 외적 환경에 더 집중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지금 대화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하는 사람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집중해 보세요.
7. 거절에 대한 공포 이겨내기
가끔은 거절을 당하는 것이 두려워 사회적 상황을 피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느끼는 거절에 대한 공포는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어쩌면 과거에 배신을 당해서 새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믿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경험은 아팠겠지만 모든 우정이 당신에게 비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은 버려야 합니다.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거절이 당신의 됨됨이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당신과 성격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어쩌면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어 당신의 얘기를 잘 듣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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