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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여행 추천 베스트 5

알콩달콩 살기 2017. 11. 20. 06:38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천여행이 생각나는데요. 그 중 가까운 해외 온천여행으로 일본을 빼놓을수가 없죠. 온천의 1번지라고도 할수 있는 일본 온천여행 료칸(호텔)은 그야말로 일본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어요.


그뿐만이 아닌데요. 일본 온천여행을 찾는분들은 일본 온천수만의 다양한 효능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찾아오시는 분도 있으며, 다양한 일본문화를 접하면서 덤으로 당일코스로 온천여행을 즐기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이처럼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마을이 몇 군데가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일본 온천여행 추천 5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군마현 쿠사츠 온천

해외 사람들에게는 사실 생소한 장소이기도 한곳인데 일본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유명한 온천 중 하나입니다. 100여개의 원천이 매분 32,300ℓ, 하루에 온천물 양이 드럼통으로 따지자면 23만개 이상의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는 이곳은 군마현 마을에 온천이 있다기보다 온천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집이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 3대 명천이라는 쿠사츠 온천은 뜨거운 온천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식히는 '유모미'도 구경하거나 체험을 할수 있는데요. 인기있는 유모미 공연은 줄까지 써서 기다려야 할 정도 그 열성은 대단할 정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기는 마을전체가 온천 마을이라 수질은 기본이고, 겨울철 마을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을 정도로 너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사람들 사이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는 유일한 일본 온천여행 추천지인데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카나가와현 하코네 온천

일본에서 가장 많은 료칸 온천여행을 찾는 카나가와현 지역은 도쿄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일본 도쿄를 여행한다면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하코네 온천은 부모님 일본 온천여행 추천코스이기도 하지요.





카나가와현 마을은 평소 물이 깨끗해서 다리 밑 개울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으며, 산과 호수와 산림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일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명소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 지역의 특산품인 다시마, 건어물, 가리비 등을 무료시식하고 판매까지 하고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3. 오이타현 유후인 온천

일본 규슈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오이타현(大分縣)마을 중에서도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으로 무장한 유후인(由布院)마을은 특히 여자끼리 찾아가기에 좋은 일본 온천여행 추천코스입니다. 유노쓰보 거리를 가보면 아실텐데요. 예쁜 고양이 상점, 강아지 상점은 귀여운 아이템이 너무 많아 항상 사람들이 넘쳐 나는 곳이랍니다.





또 크로켓, 오징어포 등 다양한 군것질 거리도 중간중간에 많이 있으며, 거리에 보면 인력거 투어를 할수 있는데 1구간 3000엔 정도를 지불하면 인력거들이 가이드 역할까지 똑똑하게 해준답니다.




4. 훗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

훗카이도 이부리지청에 위치한 여기는 풍부한 온천수 유황천, 식염천, 명반천 등 9가지를 자랑하는 곳으로 온천백화점이라는 칭호도 생겨났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랍니다. 특히 삿포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삿포르 여행을 가면서 당일치기 온천여행으로 갈수도 있어 근접성이 좋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온천수질이 좋은 것중 유황온천이 특히 유명한데요. 특히 노보리베츠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옥온천은 약 1만 년전 가사야마산이 폭발해 형성되어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분화구가 엄청난 수증기를 뿜어내는 것을 보실수가 있어요.



5. 오이타현 벳부 온천

오이타현 유후인 온천과 상벽을 이루는 벳부 온천여행을 오셨다면 도시전체에 피어오르는 수증기 온천을 접할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를 지옥온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피의 연못, 바다 지옥, 가마도 지옥 등 총 8개의 온천이 있는데 400엔의 입장료만 내면 원하는 지옥온천을 즐길수 있으며, 참고로 2000엔을 낸다면 나머지 7개의 지옥온천을 경험할수 있어요.





근처에 가마도 지옥에는 족욕을 할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삶은 계란, 브라운 슈거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있으니 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또 벳부에는 맛집들이 곳곳에 즐비하고 있는데, 특히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토요츠네 텐동(とよ常)에서 먹는 새우요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것입니다.





다가오늘 연말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효도 여행지를 가까운 일본을 가보는건 어떻까요. 또한 가까운 지인과 가족단위로도 무난히 갈수 있는 일본 온천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알아보시면 가격도 무난하며, 가고자 하는 날짜와 본인에게 맞는 숙박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으니 일본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일본 온천여행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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