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과다 증상이 위장장애를 만드는 이유

위산과다 증상이 위장장애를 만드는 이유

한국인 5명 중 1명이 소화기 질환중 위장장애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대요. 그중에 위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심사자료에 따르면 40대 이상 중노년층이 68%가 차지할 정도로 위장장애는 국민들의 대표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장 질환이 나이 드신분들에게 유독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와 장에 혈유량이 감소하고 하부 식도의 괄약근 압력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리적인 변화외에도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많은 약을 복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으로 인한 약 복용으로 인해 위장 점막손상이 나타날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위는 소화기관의 일부로서 입에서 음식물을 저장한 다음에 식도를 통해서 내려오는 음식물을 잠시 저장을 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위의 중요한 역할인 살균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음식물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는데 위에 머무는 동안 위산에 의해 살균을 하는 작용도 합니다.

# 위산과다 증상이란?

우리가 보통 위산이라고 하면 위액이랑 같은걸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위산이란 위액에 포함된 산성 성분 0.2~0.4% 정도 차지하는게 위산이라고 하는데 젊었을 때에는 위산 분비가 활발하다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량이 감소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끔 어린아이들이 100원, 500원 짜리 동전을 갖고 놀다가 삼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 내시경으로 이물제거술을 하게 되는데 삼킨 은색 동전을 꺼내보면 위산에 의해 까맣게 변색되는 경우가 있을정도로 위산과다 증상은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 위염의 종류

위염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 홍반성 위염은 붉은 염증이 위 점막에 분포하는 것을 말하고, 둘째 미란성 위염은 손톱으로 할퀸 듯한 형태를 보이는 것인데 미란성 위염은 위궤양으로 진행될수 있는 전단계 과정입니다. 셋째, 출형성 위염이 있는데 위에 검은 반점이 많은데 출혈이 발생하여 위산과 반응해 검게 보이는 점이 출혈성 위염으로 분류가 됩니다.  

사실 통증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위염, 위궤양은 궤양의 유형을 보면, 점막이 헐어 있는 형태가 있고, 점막에 출형이 생겨 위산과 반응해 검게 파인 형태가 있습니다. 모든 위염과 위궤양은 위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데 만성위염의 경우 위암 발생률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동안 위산과다 증상으로 인한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하였는데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여 가슴통증, 트림, 이물감 등을 동반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산과다 증상은 우리나라 사람한테 특히 많은데 위장장애의 원인은 주로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가 주로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 스트레스가 위장장애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 뇌와 위장 내의 신경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이 보내는 신호를 뇌가 받아 체내 장기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위장 운동량이 감소하고 반대로 장의 운동량은 증가하게 되어 묽은 변을 보는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 위장을 보호하는 음식

미꾸라지 - 위장 튼튼 윤활제 역할을 책임지는 미꾸라지는 소화기를 보호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미꾸라지의 점액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성분입니다.

매스틱 - 위를 지키는 천연 항생제 매스틱은 다들 생소하실겁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이라는 곳에서 독특한 기후에서만 자라는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서 15~20일 후 딱딱하게 굳어 작은 알갱이로 변합니다. 매스틱은 나쁜 피를 풀어주는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위 건강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매스틱,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이 있는데 그중 하나로서 위건강을 침해하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한 효과가 입증되어 항생제 대체 물질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