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죽음은 성병(매독)때문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왕이자 한국사 최고의 성군인 한글창시자 세종대왕. 그런데 이 위대한 왕께서 궁궐을 놔두고 초가집에서 지내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 세종대왕 이름은 '이도(李?)'이었다고 하는데 그럼, 조선왕조실록에 쓰인 세종대왕에 관한 미쳐 알지못한 5가지 사실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아플때, 슬플때, 즐거울때도 고기매니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중 하나인 세종대왕의 지극한 고기 사랑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고기' 가 6,886번 나오는데 이중 601번이 세종실록에 쓰였을 정도입니다. 세종대왕은 본인이 고기 먹기를 좋아했을뿐 아니라 신하가 아프거나, 슬프거나, 진급할 때마다 고기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둘째, 매독(성병)에 걸리시다.
세종은 42세에 매독을 앓아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합니다. 매독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탔을 정도라고 하네요. 매독에 걸리게 되면 배뇨통, 빈뇨, 급박뇨, 농분비, 골반통 등을 앓는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세종 뿐 아니라 성군으로 유명한 성종도 매독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셋째, 조선판 악덕 CEO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기술자, 발명가인 장영실. 그는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세종대왕의 총애를 받아 해시계, 물시계, 혼천의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공돌이를 갈아넣었다' 는 표현처럼 장영실을 갈아넣어 조선의 과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조선 왕들의 평균 사망 연령은 46세로 일반백성들은 훨씬 더 낮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재상 황희는 60세의 나이에도 현역에서 관직을 맡았고 수차례 사직 요청을 했으나 세종이 거부하여 87세가 되어서야 은퇴 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왕께서 초가집에 머물다
백성의 어버이로서 그들을 외면한 채 궁궐에 있을 수없었던 세종대왕은 이 시대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리더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세종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명통사를 통하여 쌀과 콩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때가 궁중 내연에서 연주를 맡았던 관현 맹인이 가장 대접을 받았던 시기라고 합니다.
세종 18년에는 시각장애인 지화에게 종3품 벼슬을 주는 등 관직에서도 차별이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렇게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오며 시작장애인을 위해 애썼던 세종대왕이 재위 중 실명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세종대왕은 재위 중 실명하게 되었다
세종 23년 4월 4일 "내가 두 눈이 흐릿하고 깔깔하며 아파, 봄부터는 음침하고 어둔운 곳은 지팡이가 아니고는 걷기에 어려웠다." 라고 명시되 있는걸 볼수 있는데 그후 한달 뒤 세자에게 모든 직무권한을 내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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