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하 광고 논란 언제까지?
아직도 여러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여성 비하 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여성 소비자를 타킷으로 한 광고에서 조차 '여성 비하' 하는 이상한 상황도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광고를 막아야 할 정부기관에서는 오히러 자치단체별 출산지도까지 내어놓아 저출산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돌려되고 있습니다.
여성이 출산의 도구로 본다는 논란을 바로 내리기는 했지만 이 사회의 성적 고정관점이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줄어들기는 커녕 되풀이 되는 '여성 비하 광고' 그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여성 비하 광고' 어떤 것들이 있나?
작년 한 저축은행은 유튜브를 통해서 애니메이션 태권V를 재더빙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영상속 주인공인 훈이가 '태권브이 조장사가 부자인줄 알았는데 실망이었다' 이에 '요즘은 결혼은 은행이 시켜주는 거'라고 간접적으로 대출을 권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여성 비하 광고가 될만한 부분은 의도적으로 대출을 권했다 하더라도 한국 여성은 남자를 돈으로 평가한다는 프레임을 인정했다는 거죠. 물론 현실적으로 조건을 볼수는 있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른 광고는 대만의 음료 프랜차이즈도 비판을 받았는데요. 해당 광고는 BC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을 받을수 있다는 내용을 범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만화속 여주인공이 '매장을 가기전에 BC페이를 등록해야겠네' 라고 하자 뒤에 서 있던 남성이 '어차피 계산은 내가 하는데' 라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이었습니다.
데이트 비용을 나눠내는 일들은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여성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비하 하는 광고가 나오게 되면 여자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이렇듯 이 광고도 여성 비하 논란이 되자 당일 광고를 내려버렸다고 합니다.
여성 비하 광고가 또 있는데요. 패스트푸드 전문점 K키친 브랜드 광고도 여성 성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광고에는 여성들이 남자친구들에게 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자 화가난 남성들이 '슛놈들의 버거' 라고 전달합니다.
또 한 생명보험은 '남편은 보험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챙겨라' 등의 카피가 쓰여져 있습니다. 그건 결국 상당수의 여성들이 남자들을 보험으로 인색하고 있다는 사고가 깔려있다는 비판이 나온거죠.
이러한 광고를 별생각 없이 보고 넘어갔을때는 그러러니 하겠지만 다시한번 꼼꼼히 생각해 보면 분명히 기분이 나쁜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광고에서 여성 차별적인, 여성 비하적인 광고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공익광고 중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저조하다 보니까 나왔던 포스터 광고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기억하십니까? 이 광고는 2012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 학생부 당선작 '위대한 모자' 라고 하는데요. 신사임당이 양육비를 걱정했다면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이 역사에서 사라졌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건 결국 국가가 아이낳기 좋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아무걱정 말고 아이만 많이 낳아라' 라는 우격다짐일 뿐이죠. 또 역사적 의미로 평가받는 신사임당의 업적을 고해시한 채 여성을 아기를 낳는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소중한 업적은 무시하고 단순히 율곡 이이의 어머니 인점만 강조했던 그런점이 문제가 되었던 광고였습니다. 여성이 출산을 위한 도구가 아닌데 말입니다. 이와같이 여성 비하와 차별로 인해 논란이 된 광고와 내용은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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