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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려다 진상 아줌마 발견!

알콩달콩 살기 2017. 10. 23. 23:46

버스 타려다 진상 아줌마 발견!


오늘 저녁 6시 약간 부쩍거리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뒷자리에 자리가 있길래 앉을려고 가던중

나보다 앞에 먼저 가던 아줌마가 손에 쥐고 있던 짐을 앞자리에 하나 놓는거예요

그리고는 아줌마는 다른 자리에 앉는거였습니다.





같이탄 동료 아줌마 자리를 맡아줄려고 한거 같은데,

앞자리에 앉아있던 저는... 이 진상 아줌마의

그 가방을 들어서 뒷문에다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가방 좀 치우라고 계속 눈빛 신호를 보냈지만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약간 화가났지만 다행히 다른자리가 있어 그냥 앉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일행같은 아줌마가 앞자리에 맡아놨던 짐에 앉더군요.



안그래도 하루 빡셔서 열받는데

퇴근길까지 버스 타려다 빡쳐 버리는

진상 아줌마를 보니 더 화가 나서

투덜투덜 거려지네요.

아.. 잘밤에 더 생각나서 '욱' 합니다.

다음번 이런 경우가 발생되면

진상에는 진상으로 처리해 버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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