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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교정운동 증후군이란?

알콩달콩 살기 2017. 5. 19. 11:40

거북목 교정운동 증후군이란?


거북목 교정운동에 알아보기전에 먼저, 거북목 증후군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는 현대시대에 많이들 격고 있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근육통과 두통까지 올 수 있으니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이 말로 할 땐 참 쉽지만, 막상 일상생활에서 하려면 어색하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새 자세가 흐트러져 있게 되는데요. 올바른 자세가 우리몸에 완전히 베이기 전까진 항상 거북목 교정운동을 자주 습관화 하여 자세를 길들여야 합니다. 오늘은 거북목 교정운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서거나 앉아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전체 목뼈 수가 7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고, 7개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생겨나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목으로 된 자세는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목뼈 전반이 손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자세에서 고개만 앞으로 내민 자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거북목 증상이 늘어나지만 컴퓨터를 많이 하는 요즘에는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자세는 어깨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킬로그램까지 목을 누르는 하중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플 수 있으며,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오래유지되다 보면 근막 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잦은 두통과 피로가 올수 있으며, 거북목 증후군으로 오는 통증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방 피로해지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거북목 교정운동 스트레칭 요령



①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손으로 허리를 지그시 짚습니다.




②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숙이고 천천히 앞으로 지그시 고개를 숙여주세요. 지그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자극이 가는 듯한 느낌이 오게 됩니다. 그런다음 뒤로 지그시 숙여 주세요. 아랫배 근육까지 자극이 가는걸 느껴지나요? 무엇보다 천천히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교정운동을 3회 정도 반복)




③ 이어 고개를 숙인 채 왼쪽으로 서서히 돌려 어깨너머를 넘겨본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원래 위치로 돌아온 뒤 오른쪽 어깨너머를 바라봅니다. (3회 정도 반복)




④ 고개를 왼쪽으로 숙여 왼쪽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여주는데, 이때 반대쪽 옆구리에까지 은은히 자극이 오도록 해주는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⑤ 이어 오른쪽으로 고개를 숙이고 이 운동을 3회 반복해 줍니다.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각각 해주시면 됩니다.



⑥ 양 손을 비벼 뜨겁게 해 준뒤 한 쪽손을 대고 목을 마사지해줍니다.



거북목 예방

거북목의 기본적인 예방법은 어깨를 편채 고개를 꼿꼿이 하여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것입니다. 먼저 가슴을 하늘로 향하게 하면 어깨는 자연히 펴지고 허리와 척추, 아래쪽 목뼈의 배열이 정상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자신의 PC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도록 해주세요. 화면이 낮다면 등과 목을 수그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화면크기도 영향이 있는데, 작은 화면을 사용하면 고개가 앞으로 내밀게 되므로 모니터 화면을 큰 것을 사용하고 글자의 크기도 약간 크게 해상조절을 해줍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되도록 몸에 가까이 붙이는 곳에 두고 사용 하는게 거북목 예방에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올바른 자세를 위한다는 것이 단순히 고개만 드는 것은 아닙니다. 거북목 자세는 앞으로 처진 어깨와 동그렇게 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고개를 들게 되면 오히려 아래쪽 목뼈가 서로 부딪혀서 증상이 더 나빠지거나 목에 관절염이 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어깨를 곱게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거북목 교정운동을 제대로 취할 수 있도록 습관화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20~30분마다 한 번씩 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목근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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