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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건강관리, 손 씻기는 뜨거운 물로?

알콩달콩 살기 2017. 6. 5. 00:35

※ 현대인의 건강관리, 손 씻기는 뜨거운 물로 해야 깨끗이 될까?


건강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그중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라는 사실을 현대인의 건강관리 중 모르는 사람은 이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손 씻을때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중 어느 쪽이 세균을 없애주는데 더 효과적일까요?






미국의 한 대학 연구진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실험조사를 하였는데, 이들 손에 무해한 세균을 노출 시키고 6개월 동안 다양한 온도에서 손을 씻게 한 뒤 세균이 없어지는 정도를 체크했다고 합니다.





이들 실험참가자들은 각각 15.5℃, 26℃, 38℃의 수온에서 각각 10초씩 손을 씻었는데, 사용한 비누는 항균비누와 일반비누 등 다양한 성질의 비누 제품을 사용한 결과, 10초간 손을 씻었을 때 물의 온도 및 사용하는 비누 거품의 양과, 손에서 제거되는 세균의 양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을 때가 찬물로 씻는 것 보다 세균을 없애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실제로 물의 온도와 손에서 씻기는 세균의 양은 큰 관계가 없으나, 따뜻한 물이 더 쉽게 비누 거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거품양이 많을수록 비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데 용이한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물이 세균을 더 빨리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정확한 사실이 없는 얘기라고 합니다. 오히려 많이 뜨거울 수록 화상의 위험만 높아질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항균비누와 일반비누의 두 제품간의 효능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는데, 각각 항균비누와 일반비누를 사용해 같은 온도의 물로 손을 씻고 난뒤, 손에서 제거되는 세균의 양은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식당과 식품을 만들어 내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손 씻는 물의 온도를 38℃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손을 씻을 때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거나 값비싼 항균비누를 이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뜨거운 물이 안정감이 높다고 판단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물의 온도나 비누의 종류는 손에 묻은 세균을 양을 더욱 많이 없애주는데에는 큰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으므로, 손을 씻을 때 굳이 보일러를 가동하면서 까지 씻을 필요는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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