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추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을 꼭 권해드리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에 위치하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진 수변생태공원으로 16개 테마원과 각종 부대시설, 1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목원 호수주변에 가꾸어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하는 곳으로 자전거족에게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푸른 가을날씨에 가족과 친구와 연인 등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무난하여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추천 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정도의 근접지역에 있는 이곳은 2013년부터 남양주시가 관리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북한강의 수려한 청정자연경관이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히 남양주 주변에 위치한 다산유적지와 연계되어 관람이 가능하여 최근에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위엄을 떨치고 있는 핫한 여행지입니다.
생수병, 도시락 하나 가지고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나무그늘, 데크, 쉼터 등 지나 가는곳 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절정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가득한데요. 어린아이와 함께 오더라도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기도 하고 장애인 휄체어 지나가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잘 갖추고 있어요.
약 10만 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나무 앞을 지날 때쯤 사진은 필수이지요. 그외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양치식물원, 물방울온실, 수상식물원, 소나무길 등이 나오며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푸른 잔디밭도 넓게 펼쳐져 있기도 합니다.
입장료가 1,500원으로 다른 수목원에 비하면 저렴해서 좋은데요. 전체를 둘려보게 되면 약 2시간 30분정도의 관람소요시간이 들거예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즘에 떨어져가는 단풍잎을 걷으며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 보는건 어떻까요.
그외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추천으로는 푸른수목원, 용인 한국민속촌, 강화 석모도,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한산성 둘레길 등이 있습니다. 이상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추천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었습니다.
주소: 경기 오산시 수청동 332-4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
이용시간: 매일 09:00 - 17:00
휴무일: 월요일, 신정, 설날 당일
이용금액: 어른 1,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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