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추천 걷기

푸른 하늘을 보면 마냥 걷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소개를 해볼까해요. 경기도 지역에는 가을날씨에 걷기 좋은 코스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한산성 둘레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찾아와도 좋은 곳으로, 지난 201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추천 명소이지요.

되어 세계적으로도 이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기도 한 남한산성은 최근 동명의 영화로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최근 영화 '남한산성'의 인기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부쩍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곳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럽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남한산성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남한산성은 병자호란(丙子胡亂)이라는 아픈 역사를 지닌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지어진 건물로서 이후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남한산성은 여러 봉우리를 연결시켜 성벽을 만들고, 바깥쪽은 경사가 급하지만 내곽은 경사가 완만해서 적을 방어하기에는 최적의 건물터라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남한산으로 조선시대 북한산성과 함께 지금의 서울인 한양을 남북으로 부터 역사를 지켜낸 산성중 한 곳입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숲길이 우거져 있어 걷기에도 좋으며, 북문, 서문, 수어장대, 영춘정, 남문 등 다양한 역사유적지가 자리하고 있어 경기도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걷기 좋은 둘레길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코스는 5개의 탐방로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성이 9.05km, 옹성이 2.71km로 모두 11.76km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중 남문을 출발로 수어장대를 지나 북문에 이르는 3.8km 구간이 가장 인기코스 인데요. 해발 480m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아침이른시간에 찾는다면 맑고 쾌적한 숲길이 더욱 상쾌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탐방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주차장입니다. 남한산성 주변 주차장은 3군데 있지만, 오후쯤에 도착하게 되면 벌써 만차가 되어지고는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동문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동문 주차장에서 산성로타리 까지는 좀 멀리 있어 불편할수 있으니 오전에 찾아가시기를 추천합니다.

▲ 서문으로 향하는 탐방로

남한산성은 입장 요금은 무료이며, 주차비는 현금결재로 선불이며 1,000원으로 저렴한편입니다. 단 행궁 관람요금는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참고바랄께요.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구간을 보면, 산성로터리 - 북문(0.4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산성종로(로타리 0.7km)로 약 1시간 30분정도면 무난합니다.

좀더 짧은 구간인 2코스도 있지만, 주로 1코스를 찾는 이유는 남문에서 북문까지 성곽길이 있어 경치 구경하기가 좋으며, 평지 산책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다리에도 무리가 전혀 가지않아 좋습니다.

서문을 지나면 남한산성 내 노점들이 자리하고 있는경우가 있으니 막걸리 한잔하는것도 묘미입니다. 서문을 지나면 수어장대가 나오면서 내리막길이 펼쳐집니다. 1코스는 제일 쉬운 코스라서 사람들도 많이 찾기도 하는 구간입니다. 이렇게 남한산성의 4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한 남문의 끝으로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를 마무리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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